호남합회 목사 안수예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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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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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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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목사 등 3명 ... 성령의 기름 붓고 구별
호남합회(합회장 한재수)는 지난달 30일(일) 광주본부교회에서 목사안수예배를 갖고, 주의 종들의 머리에 성령의 거룩한 기름을 부었다.
합회 총무부장 김재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안수예배에서는 삼향교회 곽재식 목사, 호남삼육중고 김영득 목사, 순창교회 장주동 목사 등이 새롭게 구별함을 받고 호남농원을 복음으로 기경할 것을 다짐했다.
한재수 합회장은 이날 안수식에서 디모데후서 1장 6~8절 말씀을 인용하며 “안수는 사명을 새롭게 하는 일”이라고 전제하고 후배 안수목사들이 열정의 목회자가 되어주길 강권했다.
한 합회장은 또 “목사의 자질은 그의 능력과 사랑, 근신하는 마음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면서 신임 안수목사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의 역군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안수예배에 앞서 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시문회에서는 말씀연구, 조직과 질서, 기도생활, 대인관계, 사모의 사명 등 10개 분야에 대한 시문이 있었으며, 신임 안수목사 부부는 각자의 각오를 간증했다.
그동안 연합회가 주관해 오던 안수예배를 각 합회에 이관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치러진 이날 안수식은 목사 안수 후보자 소개, 등단, 안수기도, 안수명령, 목사 신임서 수여 등의 주요 순서로 진행됐다.
헷세드 합창단은 이날 은혜로운 특별찬미로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렸으며, 자리를 같이한 가족과 지역교회 성도 등 축하객들은 신임 안수목사들이 그리스도의 축복과 은혜 속에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는 목회자가 되어주길 기원했다.
<호남합회 신임 안수목사 프로필>
곽재식 목사(삼향교회)
생년월일 : 1970년 4월 3일생
목회경력 : 2000년 3월 1일부터 2005년 2월 28일(5년)
시무교회 : 대덕, 삼향
가족관계 : 강은주 사모와의 사이에 진성, 현성
김영득 목사(호남삼육중고)
생년월일 : 1970년 5월 29일생
목회경력 : 2000년 3월 1일부터 2005년 2월 28일(5년)
시무교회 : 완도새하늘, 호남삼육중고
가족관계 : 이인숙 사모와의 사이에 해경, 효진, 진우
장주동 목사(순창교회)
생년월일 : 1973년 1월 21일생
목회경력 : 2000년 3월 1일부터 2005년 2월 28일까지(5년)
시무교회 : 영암, 삼례, 순창
가족관계 : 조현숙 사모와의 사이에 혜진, 혜원, 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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