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절제협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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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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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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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인상운동 주도 공로 ... 절제사업 부흥 다짐
국제절제협회는 이날 그간 담배값 인상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등 관련 활동을 전개해 적지 않은 비율의 금연성과를 올리고, 담배값 인상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국제절제협회는 또 지난 수년간 금연지도자교육을 펼쳐 다수의 금연지도자를 배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조원웅 회장과 김애경 사무국장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 회장도 정부 측의 협력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향후 협회 사업에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원웅 회장은 “지난 수년간 함께 동거동락하며 이 사업에 협력해 준 절제협회 이사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특히 담배값 인상운동에 함께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전국 지부와 지부장들에게 고마움의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들은 “오늘의 수상은 과거에 헌신한 많은 선배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우리들의 봉사를 요구하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더 열심히 그리고 헌신적으로 절제사업을 부흥시키자”고 다짐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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