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배칠러 목사의 ‘예수의 발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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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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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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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마리아 생애 담은 또다른 복음서
배칠러 목사가 5년간의 묵상과 연구로 저술한 막달라 마리아 복음 ‘예수의 발아래(시조사 刊)’는 더럽고 깨어진 한 여인의 인생으로부터 솟아 나온 위대한 사랑과 확고한 충절 그리고 온전한 헌신의 이야기를 생생하고도 감동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저자 배칠러 목사는 “마리아의 이야기를 살려내기 위해 나는 감히 성경의 사실들과 있음직한 가설을 접목하는 새로운 영역으로의 모험을 감행했다”고 고백하며 읽는 이들을 2000년 전으로 데려간다.
마리아의 이야기를 거룩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재구성한 저자는 이 책에서 쉽고 친근한 이야기들을 명쾌한 복음강해 말씀과 함께 접목하며 독자들이 마리아가 드린 옥합에 담긴 향유처럼 그윽한 향기가 담긴 풍성한 영적 양식을 넉넉하게 얻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더욱이 마리아의 체험적 이야기는 구원받은 후의 삶이 진정 어떠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명확하게 보여준다.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몸에 부어 드린 데서 드러난 그녀의 감사와 아낌없는 헌신, 그리고 십자가 사건과 관련하여 그녀가 보인 용감함과 충성됨은 구원받은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만일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면 인생 최대의 문제인 죄와 죽음의 고민을 가장 명확하게 해결한 막달라 마리아처럼 문제의 궁극적 해결을 찾으려는 지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배칠러 목사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에서 한 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선교단체 ‘어메이징 팩츠’를 이끌고 있으며,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전하고 있다. 영어로 50만부, 한글로 10만부가 보급된 화제작 ‘억만장자의 아들 동굴인’ 이외 ‘구원에 이르는 일곱 계단’ ‘교회 내의 생존, 성장 방법’ 등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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