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신탁]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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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스(Horas)! 안녕하세요? 1만7504개의 섬나라 인도네시아에서 인사드립니다. 저는 서인도네시아 내에 위치한 1000명선교사훈련원 김태영 목사입니다. 필리핀 본원 1000명선교사 44기입니다. 늘 선교사의 정신으로 동중한합회에서 목회하다 지난 2021년 PMM선교사로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서인도네시아 복음화를 위해 오늘도 ‘한 번 선교사는 영원한 선교사’라는 구호를 원생들과 함께 외치고 있습니다”
‘집 떠나면 고생’인 것을 알면서도 ‘고생을 사서’ 하는 이들이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슬람교도가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에는 한국인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앞서 소개한 동인도네시아연합회 1000명선교사 분원장 정성용 목사와 이번에 소개할 서인도네시아연합회 1000명선교사 분원장 김태영 목사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집을 떠나 2억7000만의 인구 대다수가 모슬렘이고, 식인풍습이 아직도 남아 있는 인도네시아로 향한 것은 오직 선교사 정신 하나 때문이다. 10/40 윈도우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선교적 도전이 가득한 곳이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섭리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인도네시아 분원은 2014년 시작 이래로 현재까지 15번의 훈련을 통해 197명의 인도네시아 청년들을 파송했습니다. 이들은 복음을 들고 전기도, 가스도, 수도도 없는 선교지 123곳을 다녔습니다. 재림교회가 없는 곳에 97개의 안식일학교 분교를 개척했고 8개의 교회를 건축했습니다. 10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침례를 베푼 영혼의 수가 708명입니다. 이 모든 것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수많은 젊은이가 동남아 최대 비즈니스 도시인 자카르타에서 세속적 성공의 꿈을 꾸고 있는 반면,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재림청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원대한 비전을 품고 1000명선교사에 지원하고 있다.
“스무 살도 되지 않은 청년들이 군대보다 더 엄격한 1000명선교사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2개월 동안 선교사 훈련을 받습니다만, 이미 선교사의 경험을 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직원들의 삶을 통해 살아 있는 교육을 받고 평생 선교사를 가슴속에 다짐하게 됩니다. 이들에게는 강력한 이슬람도 장벽이 아니고 낙후한 시설도 걸림돌이 아닙니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낯선 선교지에 파송 받으면 다니엘과 요셉처럼 수많은 역사를 이뤄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는 명령에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약속이 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복음을 들고 가는 사람에게는 성령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십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 어린 청년들이 어떻게 수많은 무교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영혼을 구원할 수 있었겠습니까?”
김태영 목사는 1000명선교사들이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전도할 때 성령께서 함께하신 결과라고 말한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 지성소에서 중보하고 계신다. 그리고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을 선교사에게 보내신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요 14:16~17). 거짓 영이 역사하는 이 시대에 진리의 영께서 선교사들과 함께하신다.
“사실 이 놀라운 성취는 전원 1000명선교사 출신으로 구성된 우리 직원들의 무아적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분원장인 저와 총무, 재무를 포함한 7명의 정직원 그리고 3명의 봉사자 모두가 선교사 경험을 했습니다. ‘한 번 선교사는 영원한 선교사!’라는 구호가 구호로 그치지 않고 가정을 이뤘음에도 다시 선교사의 길을 가며 헌신하는 동료들을 보면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분들은 이 지역 최저 급여보다도 적은 봉급을 받고서도 청년 시절의 소중한 경험을 잊지 못해 이곳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일반 직장에서는 8시간만 일하면 되지만 선교사훈련원에서는 24시간도 모자라는 실정이다. 특히 1년에 두 차례 훈련 기간에는 프로그램뿐 아니라 직원 모두가 삶을 통한 모본으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불과 2개월의 훈련이지만 이들의 헌신이 있기에 변화된 청년들이 선교지로 나아가 놀라운 사역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저는 분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한 동시에 정말 미안합니다. 이들에게 제대로 된 잠자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정 문제로 아직 직원 사택을 건축하지 못했습니다. 직원들은 본관 1층 강의실에 나무판자와 현수막으로 만든 간이 시설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방을 나누는 칸막이의 윗부분이 다 뚫려있기에 사생활이 없습니다. 본관의 공용 화장실밖에 없어서 씻는 것이나 빨래가 불편합니다. 훈련을 위한 강의실이 없다보니 직원들의 잠자리가 낮에는 교실이 되기도 합니다. 이들은 1000명선교사를 통해 구원의 주를 만났고 자신의 삶이 변화됐고, 선교지에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경험했기에 영원한 선교사로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오직 선교사 정신으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평불만 없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8000만 원만 있으면 이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을 텐데, 이 일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김태영 목사는 하늘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면 이런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효과적인 선교사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주거시설을 마련해 주고 싶은 마음은 감출 수가 없다.
“서인도네시아연합회에서 1000만원을 약속하셨습니다. 몇몇 인도네시아 성도들이 약 1500만 원을 약정하셨습니다. 한국연합회에서 10/40 프로젝트로 3000만 원을 지원해 주신다면 직원사택 건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한국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훈련원에 포근한 잠자리가 마련될 것입니다”
“머리 둘 곳”(마 8:20)도 없는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본부에 고된 하루의 피곤을 풀어줄 포근한 직원사택 건축에 함께 힘을 보태지 않겠는가? 보릿고개를 넘긴 한국 교회가 복의 통로가 되어 선교사들이 더욱 헌신할 수 있게 나눔을 실천하지 않겠는가?
세계선교는 직접 계좌로 송금하거나 정기후원 할 수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세 번째 프로젝트
1. 동인도네시아 - 동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 캠퍼스 리모델링
2. 서인도네시아 - 서인도네시아 1000명선교사 캠퍼스 직원 사택 건축
3. 캄보디아 - 따게오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 설립(UCI)
4. 베트남 - 호치민 도시선교 감화력센터 설립(UCI)
5. 튀르키예 - 이스탄불 지역사회 봉사센터 설립(UCI)
6. 튀니지 - 한국인 성경교사(Bible Worker) 파송
7. 방글라데시 - 다카 다목적 선교센터 건축
8. 파키스탄 - 라호르 지역 치과 설립
9. 대만 - 대학생 선교센터 설립
10. 기니 - 지역사회 감화력 센터 – 건강 클리닉 설립
11. 나이지리아 - 왐바(Wamba)지역 초등학교 건축
12. 세네갈 - 디지털 선교를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설립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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