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홍명관 서중한합회장은 “일선 지역교회가 건강해야 교단도 튼튼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 교단의 기초요, 생산처인 일선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합회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운영방안을 전달했다.

홍명관 서중한합회장은 재림마을 뉴스센터의 신춘특집 ‘신임 합회장에 듣는다’에 출연, 이같이 밝히고 성도들과 각급 교회들의 선교환경개선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홍 합회장은 “일선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첫 걸음으로 교인을 신앙적으로 튼튼하게 하기 위해 정적인 면과 동적인 면에서 합회의 조력과 역할을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관련 복안을 제시했다.

홍 합회장은 “교회의 살아있고 역동적인 예배의 부흥과 갱신을 위해 지난 회기에 이어 목회자의 설교향상을 위한 강습회를 지속 개최하고, 예배부흥을 위한 현대식 찬미가 반주기 제작, 기도원 활용을 통한 영적 부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홍 합회장은 또 “지역교회 선교활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합회 십일조의 일부를 일선교회로 환원하는 시책을 계속해서 시행하는 한편, 십일조의 증가 %에 따라 지원 액수를 늘려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 합회장은 이와 함께 “50곳의 소형교회를 선별, 이들 교회를 중형교회로 끌어올리기 위한 특별 지원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대형교회와 소형교회간 결연사업을 올해부터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환경이 열악한 교회들을 연간 10개 교회씩 선정, 특별재정지원을 통한 환경개선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합회장은 이 외 재림교인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구상안, ‘제2기도원 건립’ ‘청소년 수련관 건립’ ‘선교 100주년기념 장애인 복지시설 설립’ 등 합회 10대 중요 과제의 현실화를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홍명관 합회장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임.부장 전원 재신임을 결의해 준 “총회와 교회의 기대에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배전의 헌신으로 일하겠다”고 행정부를 대표해 각오를 전했다.

한편, 재림마을 뉴스센터가 신춘특집으로 마련한 ‘신임 합회장에 듣는다’는 홍명관 서중한합회장의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이 시간을 통해 각 합회들의 회기 운영방안을 직접 확인하고,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