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 비디오 출연자 오디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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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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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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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30여명 참가 ... 합격자는 개별 통보
한국연합회 어린이부(부장 박래구)가 주최한 이날 오디션에는 전국 각지에서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유치부, 유년부, 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오디션에서 어린이들은 ‘아아 이 사랑’ ‘나는 나는 자라가요(유치부)’ ‘앞으로’ ‘하하 호호(유년.소년부)’ 등 그간 열심히 준비해 온 지정곡들을 율동과 함께 마음껏 펼쳐보였다.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표현해 보고 싶어 지원했다”며 저마다 출연을 신청한 이유를 또박또박 발표하고 반주에 맞춰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하지만, 너무 긴장한 탓에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다.
어린이부 박래구 목사는 “많은 어린이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이들이 장차 예수님을 기쁘게 하는 어린이들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합격자는 개별 통지되며, 촬영을 위한 연습은 오는 8월 2일(월)부터 6일(금),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합회 강당에서 계속된다. 촬영일은 8월 16일(월)부터 20일(목)까지 스튜디오와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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