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 위성강습회 오늘 시험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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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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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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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부터 ... 내달 5일, 12일 송출 앞두고
한국연합회 어린이부(부장 박래구)와 5개 합회 어린이부는 미디어센터(원장 박성하)와 함께 내달 5일과 12일 안식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3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영원히 창조주와 함께’라는 주제로 펼쳐질 2004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위성방송으로 실시한다. 전후 30분간은 각 지역교회의 재량에 따라 협의회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29일 안식일 오후 3시에는 위성강습회를 실시할 교회와 지구, 지역을 대상으로 수신여부 확인을 위한 시험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위성주파수는 덕 배칠러 목사 초청 선교 100주년 기념위성전도회 당시와 같은 4053.500 MHz Horizontal FEC: 1/2, Symbol Rate(Ms/s):5.42000 이다.
지난 10일(월)부터 닷새간 스튜디오와 야외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준비활동, 교과활동, 적용, 나눔의 시간 등 모범순서와 수공, 과학실험, 게임, 환경구성 및 교과 맥 잡기 등의 프로그램이 제작됐다. 또 영아와 유치반, 유년과 소년반의 모범순서도 모두 마무리됐다.
그간 강습회 형식과 기본구성 등 기획작업을 총괄하며, 관련 절차를 진행했던 미디어센터는 현재 편집 마무리 작업에 땀 흘리며 동심의 세계에 그리스도의 변치 않는 말씀과 찬양의 씨앗을 뿌리게 될 어린이교사들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힘 쏟고 있다.
연합회 어린이부 박래구 목사는 “이번 위성강습회는 재림교회 강습회 방향을 새롭게 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이를 통해 시간과 인력, 재정의 절약은 물론 양질의 교육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린이부는 또 참가 교사들의 교육 및 실습을 도울 수 있도록 담당 책임목회자를 각 지역교회에 배치할 계획이며, 방송 이후 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올려 필요한 교사들이 추후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선지역교회에서도 교육인력이 점점 동시에 모이기 어려워지는 시기에 지금까지의 전통적 강습방식에서 벗어나 교회에 보급된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집중력을 배가하고, 교사들의 사기를 앙양하는 효과적 방편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환영했다.
여름성경학교 위성강습회에 따른 문의사항은 한국연합회 어린이부(02-3299-5247)나 미디어센터(02-3399-1495)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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