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 여성협회(회장 소외숙)는 지난 5일 안식일 연합회 강당에서 전국 여성협회 임원 및 자문위원 헌신예배를 가졌다.

각 합회 및 지역별 자문위원과 협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동안 열린 이날 예배에서 전정권 한국연합회장은 설교를 통해 사르밧 과부의 믿음과 순종을 강조했다.

전 연합회장은 “먼저 하나님의 사업에 헌신하고 선지자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그분께서는 개인의 필요를 반드시 채워 주실 것”이라고 강권했다.

자리를 함께한 이영자 북아태지회 여성부장과 김광두 연합회 총무부장도 각각 환영사와 격려사를 통해 여성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봉사를 통해 한국교회의 발전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헌신예배에서는 여성협회의 사업현황 및 향후 계획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협회 측은 이 자리에서 각 합회 여성전도단의 활동상, 여성인식의 변화를 위한 교육 등 사업방향과 성장방안을 재확인했다.

여성협회는 특히 ‘(가칭)재림여성회관’ 건립방안을 제시하고 재림여성들의 교육과 연합을 통해 세천사의 기별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는 화합과 선교의 공간으로 마련하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협회가 구상한 재림여성회관은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로 각종 건강식품 및 건강용품을 전시, 판매하는 건강백화점, 화잇 부인 코너, 건강식당, 문화공간 및 각종 교육실과 수영장,객실 등이 포함된 대단위 복합 시설.

소외숙 회장은 이같은 비전에 대해 “하나님의 뜻이 있다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들이 정신적, 문화적 유산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믿음으로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성협회는 지난달부터 여성층의 영성훈련과 자질향상을 통한 선교정신 고취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sdawomen.or.kr)를 구축하고, 봉사와 선교, 문화와 여성권익신장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