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연합회 총무부(부장 김광두)는 지난 5월 31일(월)부터 이틀간 대전 홍인호텔에서 산하 합회 및 각급 기관별 총무부에 재직 중인 교역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삼육대학교와 서울위생병원 등 교단내 운영 기관과 5개 합회 담당자 30여명이 자리를 같이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채용 정년, 목회자 사모 취업, 교육부 장학 등 최근 제.개정된 각종 규정을 살펴보고,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협의사항들이 토론됐다.

또 연합회 행정위원회 안건을 비롯한 총회 의사록 및 결의사항 뒤처리, 지회 제출 안건 등 관련 업무에 따른 실무사항들도 재점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로 초청된 박화성 씨는 ‘관리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열정과 비전에 대해 강조하며 자신의 사회경험담을 전했다.

박 씨는 이 자리에서 “오랜 시간, 나와의 반복적인 싸움을 통해 자기 변혁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나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에 순응하며 살고 싶다”고 신앙을 고백했다.

이어 이명규 연합회 법인실장은 ‘종교법인의 교회재산 관리사무’에 대한 법인실무를 강의했다. 이 실장은 “법인이란 자연인 외의 것으로 법인격이 부여된 것 즉 권리, 의무의 주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관계 법령에 의해 설립등기 함으로서 법인격을 취득한 단체를 말한다”며 개요를 설명하고 현행법상 종교법인의 재산관리, 교회건축 및 부동산의 활용 등을 전했다.

연합회 총무부 박현엽 선생은 ‘부양료사무 및 문서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양료 규정 및 관리, 지회의 책임 및 근무연한 등 이에 따른 제반 규정을 짚었다.

참가자들은 이 밖에 협의회 및 제안 순서를 통해 업무상 관련된 각 기관 및 합회별 개선사항들을 토의하고, 발전방안을 강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