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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선 나서는 5인의 ‘파수꾼’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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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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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음화 위해 순교자의 정신으로 ... 끝없는 기도 부탁
현해탄을 건너 복음의 전선으로 나서는 5일의 파수꾼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왼쪽부터 김용훈, 이창섭, 이원호, 남형우, 송을섭 목사. 사진기자 김범태
*김용훈 목사 - 구체적이고, 확실한 선교의 열매를 거두고 싶다. 침체된 일본 선교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다. 일본교회의 터전을 확실히 세우고 싶다. 하지만, 이러한 개인적 욕심보다 선교적 사명을 먼저 생각하며, 예비된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종이 되고 싶다.

*남형우 목사 - 개인의 계획보다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끌려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섭리와 도우심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선교사로서의 시간이 거룩함을 체험하는 구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기도한다.

*송을섭 목사 - 가족과 함께 주어진 기회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봉사하자고 약속했다. 눈에 보이는 큰일을 이루겠다는 마음보다 일본 선교의 작은 불씨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다. 개인적으로 우리의 사역이 한국에서 선교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원호 목사 - 골리앗 앞에 선 다윗의 심정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큰일을 이룰 것이다. 가족과 함께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헤쳐 나가자고 다짐했다. 마태복음 6장26절의 말씀을 선교사 생활의 모토로 삼을 것이다. 인간적 계획보다 영혼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창섭 목사 -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했고, 그의 보내심에 의해 떠나려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실 것을 확신한다. 하나님의 모본을 따라 오직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소명을 다하며, 임하겠다. 우리의 앞길을 위해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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