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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어린이교사 육성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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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4.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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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교사학교 참가한 조선족 윤송화 양
“중국에 돌아가면 어린이교사들을 배양하고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싶다”는 윤송화 양이 진행되는 강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지난 2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사슴의 동산에서 열린 ‘전국 어린이교사 지도자학교’. 각 지역에서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좌석을 가득 메운 이 집회에는 한 조선족 교포청년이 자리를 같이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호남합회 광양교회에서 참가한 윤송화 양(19세). 지난 1월 12일(월) 어머니 라혜순 여사를 따라 한국을 찾은 윤 양은 이 자리를 통해 어린 영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는 준비와 각오를 다졌다.

“평소에도 어린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터에 같은 교회의 집사님들에게서 소식을 듣고 함께 참가하게 되었다”는 그녀는 “준비된 일정들이 다양하고, 상세하게 가르쳐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윤 양은 “찬미나 성경이야기 등 예배를 진행하는 형식은 중국과 비슷하지만, 체계화된 자료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서 다소 차이가 난다”면서 “중국에 돌아가면 이곳에서 배운 전문적인 지식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어린이교사들을 배양하고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것도 좋아한다는 그녀는 “중국에서도 이러한 어린이교사 지도자학교가 열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술에도 관심이 많아 관련 학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윤송화 양은 5년 전 어머니를 통해 재림기별을 받아들인 이후 화룡교회에서 신앙을 계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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