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주요 국가고시에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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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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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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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합격률 상회하며 높은 실력 입증
*식품영양학과
삼육대 식품영양학과 졸업생 30명은 지난 2월 실시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제27회 영양사국가고시에서 29명이 합격하여 96.7%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7,180명이 응시, 이 가운데 4,478명이 합격했다. 삼육대의 이같은 성적은 전국 평균합격률 62.4%를 감안할 때 매우 높은 실력이다.
*간호학과
간호학과 학생 30명(35명 졸업생 1명 재수생)은 이보다 앞선 지난 1월 치러진 제4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응시생이 모두 합격해 96.7%의 높은 합격률을 그렸다. 간호사 시험은 간호사의 수준향상과 국사시험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어려워지고 있는 형편이어서 전국 합격률도 89%에 머무르고 있다. 삼육대 간호학과는 지난해 응시생 전원 합격을 기록하는 등 매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과도 지난달 7일(일) 실시된 제2회 사회복지사(1급) 국가시험에서 92%의 전체 합격률을 기록했다. 졸업생 14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13명이 합격했다. 사회복지사 시험의 경우 전국 평균합격률이 62%에 머무르고 있다.
*약학과
지난 2월 8일(일) 실시된 약사 국가고시에서는 약학과 졸업생 40명이 응시하여 3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8%. 이 가운데는 재수생 6명이 응시하여 3명이 합격하는 등 전체 평균 합격률은 82.6%를 보였다.
약학과는 졸업생의 경우 전국 평균 합격률 86.4%보다 높은 88%의 합격률을 보이는 반면, 재수생 합격률이 50%로 전체평균의 감소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예비졸업생에 대한 고시준비 뿐 아니라, 재수생들에 대한 관리방안을 계획하고 실시할 방침이다.
*물리치료학과
한편, 지난해 12월 실시된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는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53명이 응시하여, 48명이 합격하는 등 9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졸업생 7명은 결시 3명을 포함해 전원 탈락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물리치료사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1.2%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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