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전도사 사모 및 인준목사 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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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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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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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에 동화되어 헌신과 순종의 삶 다짐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로 형통케 하시리니(느 2:20)’라는 말씀을 표어로 마음을 모은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사모에게 필요한 성경말씀과 예언의 신을 통독하며 함께 토론하고, 하늘의 능력을 힘입게 되길 기도했다.
전국에서 30여명의 여종들이 자리를 같이한 이번 집회에서는 전정권 연합회장의 부인 송현자 사모, 북아태지회 가정봉사부장 이영자 사모, 김시형 삼육외국어학원장의 부인 오명숙 사모 등 선배 사모들이 자리를 같이해 ‘사모와 성품’ ‘사모와 취미생활’ 등 다방면에서의 강연을 진행했다.
또 권혁우 동중한합회장 부인 신영희 사모 등 전국 5개 합회장 사모들도 참석해 ‘사모와 교회성장’ ‘사모와 자녀교육’ 등 사모의 길을 걷는 여종들에게 필요한 덕목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섬기는 자의 길을 선택한 자신들의 결심을 다시 한번 가다듬었다.
임동운 목사는 “귀한 가정에서 태어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을 텐데, 결혼과 동시에 ‘사모’의 길에 들어서 얼마나 고달플지 짐작이 간다”고 격려하며 “그러나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는 찬미를 부르는 심정으로 끝까지 충성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목회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일)부터 28일(일)까지 재림연수원에서 전국 인준목사 수련회를 개최했다.
‘충성하는 목회자, 존경받는 목회자’라는 표어아래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모두 52명의 신임 인준목사들이 참가해 주님으로부터 목회자의 새로운 능력을 받아, 존경받고 충성할 수 있는 인격의 소유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말씀 및 예배, 과제물 토론, 사도행적 명상, 기도록 작성 등 짜여진 순서에 참가한 인준목사들은 개인명상과 기도회, 노작 등을 통해 더욱 충성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 주님을 섬기겠다고 결심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전정권 연합회장을 비롯, 김광두 총무부장, 홍광의 목사 등 8명의 선배 목회자들이 강사로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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