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 멜로디로 오색등 밝히는 세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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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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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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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돕기 음악회 등 공연 다채
*서중한 사모합창단 정기공연
서중한합회 사모합창단은 오는 20일(토) 저녁 7시 한국삼육중고 대강당에서 장애인복지시설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갖는다.
지난해 11월 정기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날 무대에서는 ‘신 아리랑’ ‘꽃구름 속에’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 우리 민요와 가곡,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주와 함께 살리라’ 등 주옥같은 성곡이 90분동안 선사된다.
테너 배홍진, 소프라노 박은주, 은빛소리 사모 플룻연주단이 찬조출연하는 이날 공연에서는 특히, 출연자 자녀들이 또다른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1년 11월 창단한 서중한 사모합창단은 20여명의 목회자 부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571-324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 어드벤티스트합창단 軍 위문공연
지난달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위성전도회에서 천상의 멜로디로 수많은 영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던 여성 어드벤티스트 합창단은 오는 21(일) 철원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로하는 위문공연을 갖는다.
여성 어드벤티스트 합창단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복무중인 군인들을 찾아 성곡과 복음성가, 민요, 가곡 등 다양한 노래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안티플랫 사중창단도 함께 해 감미로운 아카펠라곡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여성 어드벤티스트합창단이 매년 연말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최전방에서 신앙으로 투쟁하고 있는 재림군인들에게도 격려와 힘을 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연합회 군봉사부와 서중한합회 철원교회가 동참하는 이번 공연에서 여성 어드벤티스트합창단은 군 장병들에게 간식과 빵, 음료수 등 푸짐한 다과와 함께 급탕기 20개를 마련, 선물할 계획이다.
*청주서부교회 은총의 밤
충청합회 청주서부교회 청년회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수) 저녁 6시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제3회 은총의 밤을 갖는다.
성극, 뉴스, 합창, 경배와 찬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무대에 올려지는 이날 행사에서는 손님의 시간 등을 통해 교제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을 나눈다. 또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되새기며, 십자가의 의미를 거룩한 은총과 함께 교감하게 된다.
*교수봉사회 열린 음악회
재림교인 교수봉사회는 오는 27일(토) 저녁 7시 삼육대 대강당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 소년소녀가장 돕기 열린 음악회를 연다.
SBS 파워FM의 이숙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날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송광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 소프라노 도혜원 중앙대 교수, 테너 김철호 삼육대 교수, 바리톤 최현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임봉순 교수가 지휘하는 시온의 소리 합창단도 함께 한다.
한국연합회와 동.서중한합회가 후원하고 삼육대와 의명대가 공동주관하는 이날 행사의 공연 수익금은 노원구 거주 소년.소년가장돕기 자금과 철원 은혜요양원, 차세대 재림교 지도자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된다. 입장권은 R석 3만원, S석 1만원. 기타 공연문의는 016-858-0468번이나 011-9933-3313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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