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청년 문화사역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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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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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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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임원진 선출 ... 전문사역자 양성 기대
가디너스, 질그릇, 호산나 등 현재 한국 재림교단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문화사역팀들은 지난 3일(수)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 모여 협의체 구성을 위한 관련 방안을 조율했다.
모인 각 팀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제1회 청년문화사역 컨퍼런스에서 논의 및 합의된 사항을 기초로 청년문화사역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2004년 본격적인 활동 전개를 위한 첫 임원진을 선출했다.
참가 대표들은 매년 3팀씩 공동대표를 맡는 것으로 결정하고, 초대 임원진에 기획-가디너스, 섭외-질그릇, 총무- 술람미 대표가 각각 맡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표들은 또 이번에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교회 내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문화사역에 관한 공식적인 논의창구를 개설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내년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 해에 청년문화사역팀들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기념문화 행사를 함께 기획하기로 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교적인 문화사역의 논의를 지속하고, 전문문화사역자라는 또 다른 분야의 사역자를 교단 내에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청년문화사역협의회에는 가디너스, 그림자 나무, 물보라, 뫼울림, 앙겔로스, 안티플랫, 예수찬양, 예향, 질그릇, 호산나 등의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단체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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