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본문 바로가기
더보기
뉴스 검색
통합검색

뉴스

교황청, 이슬람에 라마단 경축 메시지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12.11 00:00
글씨크기

본문

“다함께 평화의 건설자가 되자” 촉구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마이클 피츠제랄드 대주교는 이슬람 라마단이 끝난 지난달 25일을 즈음해 전세계 이슬람인들에게 보낸 '라마단 파재절 경축 메시지'를 통해 “다함께 평화의 건설자가 되자”고 촉구했다.

피츠제랄드 대주교는 이 메시지에서 교황 요한 23세의 회칙을 인용, "평화는 진리, 정의 사랑, 자유라는 네 개의 기둥위에 세워진다"고 강조하고, "이 네 개의 기둥에 기도라는 다섯 번째 기둥을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츠제랄드 대주교는 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말을 빌어 "평화는 하느님의 선물이며 하느님께 근원을 두고 있기에 하느님과 이루는 깊고 친밀한 관계 안에서만 평화를 찾을 수 있다"면서 "질서와 정의와 자유의 평화를 이루려면 기도에 대한 우선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랍어로 ‘더운 달’을 뜻하는 라마단은 코란이 내려진 신성한 달로 여겨, 이슬람교도들은 이 기간동안 의무적으로 금식한다. 이 금식 습관은 유대교의 금식일(1월 10일) 규정을 본 따 제정한 것으로 624년 바두르의 전승(戰勝)을 기념하기 위해 이 달로 바꾸어 정한 것이다.
좋아요 0

사이트 정보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운영자: 이상용
  • 운영센터 : 02-3299-5294
  • 재림미디어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54732
  • 등록(발행)일자 : 2023년 3월 8일
  • 발행인 : 엄덕현
  • 편집인 : 이상용
  •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길 11, 시조사 2층
Copyrightⓒ adventist.or.kr All right reserved.
Contact [email protected]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