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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전도회 구도자 4,185명 ... 침례자 5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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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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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565개 교회 동참 ... 2만여명 매일 참석
이번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위성전도회에는 전국에서 565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하루 평균 2만여명의 구도자와 성도들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기자 김범태
지난 7일(금)부터 15일(토)까지 아흐레 동안 열린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위성전도회에는 전국에서 565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하루 평균 2만여명의 구도자와 성도들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기간동안 전국 5개 합회에서는 534명의 새로운 영혼들이 침례예식을 통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목) 연합회 선교부(부장 이학봉)가 발표한 위성전도회 결과 보고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이번 더그 배칠러 목사 초청 위성전도회에는 동중한합회 160개 교회를 비롯, 서중한 154개 교회, 영남 104개 교회, 충청 86개 교회, 호남 61개 교회 등 전국에서 모두 565개 교회가 동시에 참여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또 1일 평균 참석자수는 동중한 6천90명, 서중한 6천220명, 영남 3천4명, 충청 2천722명, 호남 2천430명 등 전국에서 하루 평균 2만466명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메인 스튜디오가 마련된 삼육대 본 사이트에 참여한 인원은 첫 날 3천500명을 비롯해, 하루 평균 2천800여명의 성도와 구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전국 400여 곳에 마련된 집회장을 찾은 구도자총수는 모두 4천185명 이었다. 합회별로는 동중한 1천562명, 서중한 812명, 영남 1천100명, 충청 348명, 호남 363명으로 모아졌다.

관심을 모은 침례자수는 전도회 기간 중에만 전국에서 534명이 ‘새로남’을 경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중한 223명, 동중한 150명, 영남 69명, 호남 54명, 충청 38명 순이었다.

기간별로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전반부 동안 동중한 762명, 서중한 1천75명, 영남 165명, 충청 265명, 호남 188명 등 모두 2천455명이 침례를 받았으며, 위성전도회 직전이었던 6월부터 10월말까지는 동중한 900명, 서중한 1천116명, 영남 270명, 충청 392명, 호남 415명으로 모두 3천93명이 침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관계자들은 올 연말까지 동중한 132명, 서중한 330명, 영남 70명, 충청과 호남이 각각 100명씩, 모두 732명의 새로운 영혼들이 침례를 결심하고, 거듭남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대로 라면 올 한 해 한국 재림교회의 침례자는 6천800명을 넘어서게 된다.

한편, 이번 위성전도회에 참여했던 전국 외국어학원의 참석자와 구도자, 침례자수는 각 합회별 집계에 포함됐다.

위성전도회 관계자들은 그간 아낌없는 헌신과 쉼 없는 기도로 조력해 준 국내외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후 구도자 관리에 만전을 다해 전도회를 통해 진리를 깨달은 영혼들의 발걸음이 하늘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맺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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