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위성전도회의 시작과 함께 이번 전도회 기간 중 맞게 될 두 번의 안식일을 각 교회가 어떻게 운영해야 할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8일 안식일에는 강사 더그 배칠러 목사의 ‘동굴인’ 간증이 있을 예정이어서 안식일 예배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전도위는 위성을 개 교회에서 직접 수신하는 교회들과 삼육대 대강당 등 본 사이트에 참석하는 교회들의 경우를 들어 운영방법을 제안했다.

우선 위성을 직접 수신하는 교회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위성이 송출되지 않으므로 각 교회에서 개별적으로 안식일학교 순서를 준비, 진행하면 된다. 준비위측은 이 시간 간략한 특순이나 안교 교과공부를 실시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대 10시25분까지는 각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위성송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25분간의 음악회부터 90분 동안 진행되는 안식일예배가 모두 위성으로 생중계된다. 단, 각 교회는 헌금시무 집사들의 봉사가 필요하며, 5분 안에 헌금이 이루어져야 이후 순서에 차질이 없을 듯.

삼육대 대강당에 마련된 전도회장에 직접 참석하는 교회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 선교간증과 교과공부 등 준비된 안식일학교 순서에 참여하면 된다. 성도들은 늦어도 9시30분까지는 강당에 입장해야 하며, 입장시 준비된 헌금봉투에 헌금을 넣어 두었다가 드리면 된다.

본 전도회장의 자리가 모두 차면 제2사이트인 한국삼육 강당으로 안내된다. 이곳에도 대형스크린이 준비되어 영상으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전도위는 “많은 인원이 한정된 공간에 밀집하는 만큼 실내에서는 각별히 정숙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차량운행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가능하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협조를 부탁했다.

8일 안식일예배의 대략적 순서 및 등단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회자 안식일 환영 - 김춘수 목사
콘서트 - 호산나 노래선교단
특창 1 - 신동희 목사
성경봉독 - 예배로의 초청 : 홍명관 목사
대표기도 - 이재룡 목사
헌금 수합 및 기도
질문/대답 - 더그 배칠러 목사(통역 김동은 목사)
주제가
말씀 선포 - 더그 배칠러 목사(통역 김동은 목사)
호소창 - 김소희
호소 - 더그 배칠러 목사(통역 김동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