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결심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12일, 수)은 더그 배칠러 목사와 함께 참다운 진리와 성서적 나침반을 주시하고 있는 ‘참 교회’를 찾아 떠나는 날이다. 이날 저녁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와 미주 지역의 성도들은 이웃과 함께 성경을 판단기준으로 명확한 진리교회는 어느 교회인지를 조명하게 된다.

‘행복한 미래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11일(화) 저녁을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동중한 참소리전도단과 서중한 예수아이전도단 어린이들의 깜찍하고 감동어린 찬양으로 문을 연 이날 전도회는 ‘엔돌의 신접한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말씀이 전해졌다.

강사 더그 배칠러 목사는 이날 인간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어떠한 희망을 갖게 되는지에 대해 성서적 해답을 제시했다.

배칠러 목사는 “성경은 분명하다. 예수님만이 죽음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는 죽음에 관한 궁금증의 답을 찾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죽은 자들은 의인이나 죄인이나 무덤 속에 있으며, 상이나 벌을 받기 위하여 후에 무덤에서 그들을 부르시는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칠러 목사는 특히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심령술은 부정한 일이며, 사람들을 파멸로 이끌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면서 “하나님께서는 심령술에 손을 대면 믿음을 잃게 될 것이며, 이런 심령술사들은 불 못에서 둘째 사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고 경고했다.



한편, 인터넷에는 연일 감동과 은혜의 간증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도시인’이라는 아이디의 이용자는 11일 저녁 “메말랐던 가슴이 찬양과 말씀의 전파에 감전이라도 된 듯 벅차오른다”며 “하늘약속을 십자가에서 이루신 예수를 결코 놓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부끄러운 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린 한 네티즌은 “곳곳에서 올라오는 질문과 답변은 제 마음속에 있던 의문을 모두 풀어주었다”면서 “이 전도회에 끝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고 벅차오르는 기쁨을 전했다.

전도회 이후 줄곧 빗줄기가 흩뿌리는 등 다소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성경연구의 장엄한 드라마를 찾아 발길을 옮기는 성도와 주변 이웃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