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관 목사 제시한 서중한 10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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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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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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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2세기 시대 풀어가야 할 공동의 목표
제2기도원 설립, 청소년수련관 건립,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 장애인 복지시설 건립 등 새로운 계획들이 폭넓게 수립되어 있는 이 제안에는 선교 제2세기 시대를 열어가는 합회의 다짐과 비전이 담겨있다. 홍명관 목사가 제시한 10대 중요 과제의 원문을 서중한 총회 보고서에서 발췌, 옮겨본다.
첫째, 지속적인 경건의 부흥과 개혁 추진을 위하여 계속적인 기도 부흥과 말씀연구 부흥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강남 지역 이천 유휴지에 「제2기도원」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둘째, 교회로부터 드려지는 십일금 성장에 따라 계속적으로 일선교회 선교지원금을 늘여 보다 더 많은 영혼구원의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셋째, 전통적인 전도 방법에만 매이지 않고 시대의 필요와 요구에 맞추어 특성화 전도방법을 개발하고 실시하여 영혼구원 활동에 보다 많은 성도들이 참여토록 할 것입니다.
넷째, 소형교회를 중형교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계속적인 자금지원과 함께 교회성장에 필요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입니다.
다섯째, 열악한 환경과 시설로 인해 교회성장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교회들을 파악하고 매년 10교회씩 자금을 지원하여 교회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여섯째, 주5일제 수업 실시에 앞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영성훈련을 위한 청소년수련관을 「강남지역」이천 유휴지에 3년 계획으로 건립하여 어린이 청소년들의 영성을 강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일곱째, 한국선교 10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한국선교 100주년 기념 장애인 복지시설」을 안성 유휴지에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는 특별한 독지가 2명이 헌신을 약속한 상태이며, 더 많은 독지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덟째, 현재 남아 있는 19개의 전세 교회들 모두가 교회 건물을 구입하거나 건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격려와 지도와 지원을 해 나갈 것입니다. 새로 개척하게 될 교회들을 위해서는 전세를 지양하고 교회 건물을 소유하든지 대지를 구입하는 일로 시작하도록 지도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아홉째, 점점 약해져가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SDA정체성 회복을 위한 특별연구위원회」를 두어 정체성 회복 실시 방안을 세우고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입니다.
열 번째,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춘 태강삼육초등학교와 한국삼육중고등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이미 계획한 다목적관 건축과 교실 증축 및 리모델링 그리고 도서관과 특별실 건축을 할 것이며, 주5일제 수업을 대비하여 지금까지 유지해 온 명문 삼육학교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갈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지도,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강남지역 교육기관 설립이 지회, 연합회의 지도와 지원을 받아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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