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외국어학원 겨울 바이블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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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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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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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충환 목사 주강사로 말씀 잔치 ... 일본어 캠프도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이라는 총주제로 전국 34개 삼육외국어학원의 ‘가족’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됨을 체험한 이번 캠프에서는 60명의 영혼들이 침례예식을 통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였다.
주강사로 초청된 오충환 목사(미국 가든그로브교회)는 ‘안타까운 눈빛’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솔직하고 잔잔하게 말씀을 전해 감동을 선물했다.
자신이 삼육외국어학원 출신 목회자로서 학원생들과 AY들의 필요에 맞는 기별을 전한 오충환 목사는 참가자들에게 “사람은 사랑을 받을 때 참다운 쉼을 누릴 수 있다”며 “아버지의 심령으로 주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라”고 호소했다.
영어와 말씀 그리고 친교가 어우러진 외국어학원 ‘바이블 캠프’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영어 세미나, 패밀리 타임, 묵상의 시간, 성경 골든벨 등 특색 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신앙의 경험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190여명의 원어민 교사들과 2박3일간 함께 생활하며, 찬양과 말씀, 대화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손을 맞잡았다. 교사들과 AY들은 캠프 기간 중 자신들이 먼저 영적으로 충만한 경험을 하고,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아직 그리스도의 사랑을 완전히 깨닫지 못한 주변 학생들에게 나누었다.
이번 캠프를 위하여 전국 34개의 분원들은 3개월 전부터 학생들을 모집하고, AY들과 교사로 구성된 성경연구반을 운영하여 캠프를 준비하였다.
캠프대장 이범철 목사는 “영어와 영혼구원이라는 목표아래 모든 캠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모든 동역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는 Camp’ ‘우리의 삶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를 즐겁게 체험하는 Camp’가 되도록 기도하며 준비했다”며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한편, 같은 기간동안 100여명의 교사, 학생, AY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어 캠프’가 함께 열렸다. 김종근 목사(서울 일본어학원 교회)를 강사로 ‘당신은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소그룹, 다양한 일본어 교육 프로그램(노래, 문화 학습 등)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마음밭에 복음의 씨앗을 심었다. 이 자리에서도 9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고, 거듭남을 경험했다.
김종근 목사는 유머와 재치있는 말씀으로 이사야 43:4의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안에서 보배롭고 존귀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전하며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바이블 캠프는 외국어학원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전도의 장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선교 100주년 기념의 해인 2004년을 영혼구원의 열정으로 시작한 삼육외국어학원은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혼들을 그리스도께서 인도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삼육외국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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