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총회가 남긴 말... 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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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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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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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은 양식, 프로그램은 양념”
- 합회장 선출 직후 하나님께서 모든 길을 인도하실 것을 확신한다며.
*“일선교회와 더불어 호흡하는 종신목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자신과의 투쟁이었습니다” ... 정용수 목사
- 합회장직의 바통을 후임자에 넘기는 고별인사에서 스스로의 다짐을 되새기면서.
*“진정한 지도자의 힘은 ‘포지션’ 아닌 ‘영향력’에 있다” ... 총회 신문 사설
- 하늘과 땅에 대하여 진정한 예수를 닮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도자를 기다린다며.
*“말씀은 양식, 프로그램은 양념” ... 강하식 목사
- 집중력이 미약한 어린이들이라도 프로그램의 중심은 말씀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합회를 위하여 교회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합회가 조력하겠다” ... 남수명 목사
- 지역교회 청년사업의 발전을 위해 합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못났더라도 거룩한 목사들이 되어야” ... 김관호 원로목사
- 기도와 말씀 연구로 목양하는 것이 목회의 근원이라고 강조하며.
*“열악한 환경, 열악한 재정, 열악한 관심” ... 박래구 목사
- 적은 투자로도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어린이 사업이 ‘3열 시대’에 처해 있다며.
*“우리 지도자는 영남 황토밭을 일군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 하동교회 김광민 대표
- 정관 시행세칙 중 ‘합회장은 본 회의 안수목사이어야 한다’는 조항 승인에 대한 지지발언에서 이같은 조항을 제안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너무 (분위기가)뜨거워지는데 ... 숨 한번 쉬고, 허리 한번 폅시다” ... 정용수 목사
- 헌장 및 정관 개정에서 잠시 대표간 고성이 오가자 주위를 환기시키며.
*“혈연적으로나 외형적으로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 이상의 대구삼육초 교장
- 합회 총무부장이었던 이상락 목사와 이름과 외모가 비슷해 가끔 오해를 받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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