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선거위 구성 ... 위원회별 조직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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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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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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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장 후보 선정 작업 들어가 ... 류재한 박사 기념관에서
이 자리에서는 헌장 및 정관위원회, 경영위원회, 신임서위원회 구성안도 함께 통과됐다.
선거위원회는 개정된 헌장 및 정관 세칙의 합회장 후보 추천방식에 따라 의장을 포함하여 53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들이 서울, 경기, 영서, 영동 등 각 지역별로 나누어 선출한 선거위원은 목회자와 평신도가 균형을 이루도록 했으며, 한 교회당 1명을 원칙으로 정했다. 동중한 총회는 이에 앞서 목회 경력 만 5년차 이상의 여성목회자를 선거위원회에 포함시키는 조항을 헌장 및 정관 개정 절차에서 통과시켰다.
선거위원회는 곧 서울위생병원 류재한 박사 기념관에 모여 조직위원 선출에 앞서 각 대표들이 투표한 용지가 들어있는 투표함을 개봉하고, 합회장 후보 선정을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한편, 이에 앞서 드려진 저녁예배에서 삼육대 총장 남대극 목사는 설교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우리 곁에 오신 그리스도의 거룩한 삶을 반추했다.
‘인자의 온 것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한 남 목사는 “전도보다 주님을 더 기쁘게 하는 일은 없다”며 동중한의 구성원들이 그리스도의 절대적 명령에 따라 지구촌 곳곳에 진리와 복음의 횃불을 치켜들길 축원했다.
총회는 현재 영동남부, 경기, 본부 등 합회내 각 지역들에서 지난 회기동안 진행된 선교활동 보고회를 진행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도들의 협력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역별 사업현황을 통해 하나님께서 동중한 농원에 이루신 역사를 확인하고, 교회성장정책을 되새기는 지역활동 보고회는 특히 모든 자료가 영상물로 제작되어 대표들의 호응을 샀다. 이처럼 총회 기간 중 지역활동 보고회를 갖는 곳은 5개 합회 가운데 동중한합회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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