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대회, 30일부터 방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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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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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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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단 26일 출국 ... 재림의 소망 안에 우정 나눠
대총회 청소년부가 주최하는 세계청년대회가 오는 30일(화)부터 내년 1월 3일(토)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청년전도대회와 함께 격년제로 세계 각 대륙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지구촌 곳곳의 재림청년들이 모여 그들의 신앙과 우정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촉진하고 사랑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다양한 주제별 세미나가 부스별로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인종과 국경을 어우른 재림청년들의 연합찬양과 이들의 신앙을 북돋고, 은혜를 교감할 감동의 말씀들이 연이어 선포될 계획이다.
또 미션 리포트, 비디오시청, 참가국별 소개 및 인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속의 재림교회를 만나고, 하늘 소망을 가슴에 품은 재림청년들의 진한 우정을 나누게 된다.
한편, 청년대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태국 현지에서는 지난 18일(목)부터 단기 전도회, 지역봉사, 거리홍보 및 도우미 활동 등 다양한 선교봉사활동이 펼쳐져 분위기를 서서히 고조시키고 있다.
박광수 연합회 청소년부부장을 비롯한 34명의 한국 대표단 본진은 대회 참가를 위해 26일(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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