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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칠러 목사, 재림마을 특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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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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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감수하고라도 믿음 고백해야” 강조
‘동굴인’ 더그 배칠러 목사는 재림마을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우리가 단순히 진리의 울타리 안에 고립되어 있는 ‘영적 동굴인’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믿음을 고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동굴인’ 더그 배칠러 목사는 우리가 단순히 진리의 울타리 안에 고립되어 있는 ‘영적 동굴인’에 머무르지 않기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믿음을 고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칠러 목사는 또 “여러분을 위한 굉장한 계획과 놀라운 것들을 준비하고 계신 하나님께 헌신하라”고 권면했다.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위성전도회 ‘새로운 계시 - 행복한 미래를 찾아서’의 강사로 전도회를 성공적으로 인도하고 있는 배칠러 목사는 지난 10일(월)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양질의 질문들이 인터넷을 통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이번 위성전도회가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또 강사로서 이번 전도회에서 어떠한 성령의 역사가 일기를 소망하느냐는 질문에 “씨앗들이 어느 들판에 떨어지며, 얼마만큼의 열매를 맺느냐는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면서 자신은 “하나님께서 효과적으로 전개하실 놀라운 일들에 대해 기도할 뿐”이라고 답했다.

배칠러 목사는 남은 기간동안 보다 효과적으로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진심어린 기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하나님께 성령을 구하며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결과를 달라고 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칠러 목사는 “장거리 여행의 피곤함 등 여러 가지 힘든 점이 있지만 복음을 최대한 많은 곳에서 전하고 싶다”고 피력하며 “집회를 통해 침례를 받은 사람들이 몇 년 후,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있다”고 덧붙였다.

일주일가량의 한국 생활에 대해 “한국은 미국보다 기술문명이 더 발달되어 있는 것 같다”며 “독특하고, 한편으로는 복잡한 한국의 모습에서 강력을 인상을 받았다”고 전한 배칠러 목사는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배우고, 배우는 모든 것이 성서적인지 항상 생각해 보라”며 전도회에 계속 참석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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