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특성화추진 사업계획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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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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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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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갖고 영역별 실행 운영방침 검토
삼육대는 지난 4일(목) 제2과학관 세미나실에서 2004학년도 특성화추진위원회 사업설명회를 갖고 각 영역별 발전목표 및 실행 운영방침 등 사업계획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삼육대는 보다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되며, 모든 예산 및 사업계획을 이 특성화추진전략에 맞추어 지원하게 된다.
김광규 기획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삼육대가 추구하는 실무형인재교육, 국제화교육, 인성교육, 보건복지교육 특성화 전략방안이 심층적으로 조명되고, 발표됐다.
김종은 교수는 실무형인재교육 특성화 방안에 관련해 “학생들이 재학 중에 그들이 배운 이론적 배경 하에 현장실무 감각을 익히게 하여, 졸업 후 직장에서 능숙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겠다”고 발전목표를 제시했다. 실무형인재교육팀은 관련 사업계획으로 해외인턴교육, 기업체 현장교육, 인턴쉽 교육학점화, 삼육외국어학원과의 연계교육 등을 제안했다.
이종근 교수는 국제화교육 특성화 방안에 대해 “국내외 가용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대학의 위상재고를 위한 국제화 방법론을 개발하며, 국제화를 위한 발상의 전환을 시도하겠다”고 운영방침을 전했다. 국제화교육팀은 교수진과 학생의 국제화, 외국인학생서비스, 학생 봉사 및 자매대학과의 교류 증진 등 각 부서와 연계된 추진사업계획들을 발표했다.
이경순 교수는 인성교육 특성화 방안과 관련, “탁월한 지식기반 위에 건강, 환경, 정서, 사회성, 영성교육에 초점을 둔 전인적 인성교육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예절교육, 봉사활동, 노작교육의 활성화, 불암산 지킴이, 서어나무 군락보호, 도토리 사랑운동 등을 추진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
김평안 교수는 보건복지교육 특성화 방안으로 보건복지관련 6개 학과와 연계한 보건복지교육, 보건복지연구소운영, 사회봉사의 추진, 장애학생지원센터운영 등을 추진사업계획에 포함시켰다.
한편, 자리를 같이한 남대극 총장을 비롯한 각 부서별 부서장 및 실무책임자, 학과장들은 질의. 응답을 통해 각 특성화 방안에 관한 시행 현실성과 발전방안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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