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전정권 한국연합회장은 대망의 한국선교 100주년인 2004년을 맞아 “다시한번 초대교회의 정신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연합회장은 또 “우리는 지금 한국선교 역사의 초창기 시절처럼 열의와 헌신을 다짐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전제했다.

전정권 연합회장은 재림마을 인터넷방송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선교 100주년을 맞는 이 새해 아침에 모든 재림성도들이 말씀으로 돌아가고, 하나로 연합하며, 성도의 교제로 깊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전 연합회장은 “선교 100주년은 그동안 키워온 선교 역량을 총동원하여 민족과 세계 앞에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려는 결의와 재출발의 신호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하며 초대교회의 정신이 회복되기를 소망했다.

연합회장은 특히 5개 합회와 연합회 총회를 앞두고 “총회가 진정한 민주적 방법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루어져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우리 모두에게는 감동과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기도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르는 겸손함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장은 또 “하늘 백성, 재림성도답게 우리의 자세를 가다듬고, 이 소중한 한해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다져가자”며 “올 한 해도 기회와 사명, 재림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