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한 어린이.학생.개척대 야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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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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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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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주제로 ... 공동체의식 배양
동중한 청소년부(부부장 주형식)와 어린이부(부장 김권)는 지난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양주 딱따구리 수련원에서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어린이, 학생, 개척대 연합야영회를 가졌다.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자리를 같이한 이번 야영회는 ‘패스파인더 플래닛’과 ‘트래져 플래닛’ 등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이루어졌다.
다양한 난이도의 활동종목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53개 분대로 흩어져 각각의 과정을 거치며 아름다운 추억을 조각했다. 참가자들은 또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워터 플래닛, 필드 플래닛, 포레스트 플래닛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사랑의 ‘보물’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행복한 주인공들이 되었다.
강사로 수고한 김우혁 목사(하남교회)는 이 기간동안 “우리의 가장 소중한 보물인 예수님을 모두의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하게 되길 바란다”며 구원과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어린이들은 말씀과 함께 우리의 가장 귀한 보물 되시는 예수님과 그의 가장 귀한 보물인 우리 모두를 발견하는데 서로의 지혜를 모았다.
야영생활 전반을 통해 자신과 이웃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패스파인더 활동으로 공동체의식을 배양한 참가자들은 생명의 ‘열쇠’인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가 승리자가 되었다. 이번 야영회는 그러나 궂은 날씨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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