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회심과 개혁의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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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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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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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사이트에서만 20여명 ‘안식일 준수’ 결심
성령의 단비가 한국땅을 감동으로 적시고 있다. 이 비구름은 곧 위성을 타고 동북아를 넘어 미주까지 전해질 것이다.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 위성전도회에 연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 성서적 안식일의 분명함과 중요성에 대해 말씀이 전해진 10일(월) 저녁 메인 스튜디오가 들어선 삼육대 본 사이트에서만 22명의 개신교인들이 “예수께서 주신 진정한 성경적 안식일은 토요일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이해하며, 그분의 날을 거룩히 지키기로” 결심을 표했다.
이날 삼육대 본 사이트를 메운 약 2,300명의 참가자 가운데 일요일을 성수하는 개신교인은 33명 이었다. 전국 400여 사이트와 일본, 중국, 미주 지역 등 이번 위성전도회에 동참하고 있는 각 사이트에서 회심한 결심자들까지 포함한다면 그분의 거룩한 날을 기억하고, 말씀에 순종하기로 한 사람들의 수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사 더그 배칠러 목사는 이번 위성전도회의 다섯 번째 시간에서 ‘하나님의 인’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을 위한 사랑과 순종의 표 - 안식일 -을 증거했다.
배칠러 목사는 “안식일 준수는 예수님의 규례였는데 ‘규례’란 정규적인 습관을 말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것처럼 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께서 돌아가신 오랜 후에도 그분의 백성들이 안식일을 지키기를 기대하셨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마태복음 24장20절의 말씀을 뒷받침했다.
배칠러 목사는 “성경은 모든 시대의 구속받은 모든 자들이 하늘의 새 땅에서 함께 안식일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한다”며 “예수께서는 우리가 십계명의 문자와 정신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를 원하신다”고 전했다.
‘새로운 계시 - 행복한 미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계속되고 있는 위성전도회에서 참가자들은 매일 저녁 자신의 미래를 위한 해답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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