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위성전도회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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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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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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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45분부터 ... 영혼구원 축제의 장 기대
지난 1세기 동안 한국 선교를 이끌어 오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함과 세천사의 기별을 이 민족에게 전하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진행될 이번 위성전도회는 성경 안에 제시된 우리 삶의 이정표와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분과별 준비상황을 마친 준비위는 6일(목) 저녁 최종 리허설을 마쳤으며, 세부적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성전도회에는 메인 스튜디오가 꾸며진 삼육대 대강당에 직접 참석하는 75개 교회를 비롯해, 전국에서 580개 교회가 참가한다. 또 각 지역과 계층을 어우른 연인원 700여명의 음악선교팀을 매일 만날 수 있다. 첫 날인 7일(금)에는 어드벤티스트 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메인 스튜디오 이 외 한국삼육 강당에는 제2사이트가 개설되고, 삼육대 체육관에는 어린이와 자모들을 위한 특별 부대시설이 준비되었다.
지난 3일(월) 저녁 입국한 강사 더그 배칠러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과 그리스도를 통한 새 희망의 발견을 위한 영생의 말씀을 준비하고 있다.
‘동굴인’ 배칠러 목사는 특히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이번 전도회 기간 중 자신의 독특한 인생역정을 그린 간증 집회도 준비하고 있다.
배칠러 목사는 “간증과 복음을 조화시킴으로써 호소할 것”이라며 “아주 아름다운 안식일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어메이징 팩츠와 ATN의 기술진들도 무대 세팅과 송출 시스템 점검 등 위성전도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전도위원회 이학봉 목사는 개인과 교회의 준비를 통해 이번 전도회가 한국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되새기는 영혼구원의 축제로 뿌리내리길 희망했다.
위성전도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성도들의 기도의 릴레이도 전국 각지에서 이어졌다. 성도들은 이번 위성전도회에 대한 각자의 바람을 소망에 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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