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대총회에 종교자유 지지 성명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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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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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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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자유 증진 위한 재림교회 활동 높이 평가
힐러리 의원은 특히 고용주가 신앙을 고수하고자 하는 요구를 받아들여주지 않아 노동현장에서 해고를 당했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은 재림신자들로부터 수천건의 청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이 연설에서 종교자유법과 관련 “나는 개인적으로 재림교회가 종교자유를 증진하는 사업을 단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펼쳐가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특별히 노동현장 종교자유법을 지원하는 일에 재림교회와 함께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노동현장 종교자유법을 지원하는 44개의 종교단체연합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대총회 법무부장 제임스 스탠디쉬 목사는 “종교자유를 위한 이 다양한 연합은 폭넓은 범위의 종교 기구와 종파들로부터 온 대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힐러리 상원의원이 이 연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탠디쉬 목사는 이와 관련 “본 교단은 힐러리 상원의원의 지원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면서 “이 일은 우리가 국가 지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우리의 요청을 전달할 수 있었다는 면에서 특별히 만족할 만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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