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연합회 목회부(부장 임동운)와 여성전도부(부장 이선미)가 공동으로 마련한 여성목회자 부부수양회가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사슴의 동산에서 열렸다.

전국의 일선 목회자와 사모, 교육자로 각각 활동하고 있는 여성목회자 부부와 자녀들이 자리를 같이한 이번 모임은 ‘영성훈련’과 ‘자아상 바로세우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여성목회자 부부의 영적,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집회에서 임동운 목사는 ‘영성신학’을 주제로 ‘섬김훈련’ ‘단순훈련’ ‘금식훈련’ ‘묵상훈련’ ‘순종훈련’ 등의 요소를 통해 올바른 그리스도인 여성목회자 부부로서의 생활을 전달했다.

임 목사는 “활동하는 삶과 경건한 묵상의 삶이 어우러져야 한다”며 “요령껏 자신만 돌보는 삶이 아닌, 하나님과의 사랑하는 관계유지와 계속적인 영적 성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선미 전도사는 ‘자아상의 정의’ ‘자아상의 영향’ ‘자아상을 형성하는 요인’ ‘자아상의 회복’ 등을 통한 모범적 그리스도인 가정을 세워 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전했다.

이 전도사는 이와 함께 ‘결혼원리’ ‘성(聖)스러운 성(性)’ 등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가며 믿음을 충전하고, 안식을 영위하는 가정을 만들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주제별 토론을 갖고 여성목회자 부부로서의 삶의 개선과 향후 성장 방안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목회부와 여성전도부는 이같은 행사를 앞으로 매년 정례화 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