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 민락교회 새 성전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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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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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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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3년만에 고속 성장 ... 문화센터도 개관
의정부, 청학, 천성교회 등 인근 지역교회 교우들과 목회자 등 400여명의 축하객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지난 27일 안식일 오후 열린 입당예배에서 홍명관 합회장은 말씀을 통해 “민락교회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으로 이룬 교회”라고 치하하며 “오늘의 이 겸손한 마음과 믿음으로 일궈낸 역사가 한국뿐 아니라, 세계 속에 성장하는 교회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홍명관 합회장은 또 “사도시대의 정신이 희석되고 있는 이 때, 사도의 정신과 사명을 회복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필요를 채워주고, 복음을 증거하기를 결코 멈추지 않는 교회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민락, 송산, 금오지구를 복음화하기 위한 ‘복음의 등대’로 세워진 민락교회는 지난 2001년 3월 조직이후 집집방문 등 활발한 영혼구원사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전교인이 각자의 은사에 따라 봉사하는 교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교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교회’ 등 교회발전을 위한 비전을 세우고, 해외선교사 파송과 이웃사랑실천 등 그리스도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
1000명 성도를 목표로 또다른 발전의 채비를 갖추어가고 있는 민락교회의 새 성전은 276평의 부지에 예배당을 비롯, 지하 주차장과 갤러리, 소그룹방, 식당 등이 갖춰져 있으며, 4-5층은 추후 공사할 예정이다.
한편, 민락교회는 내달 6일(월)부터 SDA 문화센터를 함께 운영한다.
방과후 공부방, 리본아트, 건강요리, 성경교실, 세무상담, 미술교실 등 다채로운 강좌들이 개설되는 이 문화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필요를 공급하고, 기독교 정신을 실현하는 문화선교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민락문화센터는 개관기념행사로 권용섭. 여영난 부부화가의 ‘참 아름다운 세상’展과 양일권 목사 초청 백투에덴 건강세미나를 10월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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