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급여제도 개선방안 총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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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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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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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위’ 구성하고 관련사안 개선책 강구
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지회의 제안에 따라 연합회에 별도의 급여제도 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활동에 들어갔다.
연합회 재무부장이 위원장을 맡는 급여제도 연구위에는 동.서중한합회의 재무부장을 비롯, 서울위생병원과 삼육외국어학원, 에덴요양병원, 삼육식품 재무실장 등 각급 기관의 재무분야 실무자들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연구위에는 연합회 내의 급여제도 전반에 관한 사항들을 연구, 검토하고 그 개선안을 준비하여 행정위원회에 제안하도록 하는 역할이 위임됐다.
급여제도 연구위는 이에 따라 그간 논의되어 오던 ‘패키지 제도’의 도입 등 급여지급 형태를 연구하게 된다. 또 기관별 특성에 맞는 기본 급여의 형태를 개발하여 제안하고, 직종별 급여율의 최저치와 최고치의 적정여부를 재검토한다. 이밖에 각종 수당의 종류와 금액에 대해서도 총괄적으로 검토한다.
행정위는 필요한 경우 연구위원회가 특정 전문분야에 대해 전문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하도록 조치했다.
이미 지난해 연말 연례행정위원회에서 제기된 ‘급여제도와 부양료제도의 개선안’은 올해 관련분야에 대한 총제적인 연구가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개선된 제도로 시행될 전망이다.
연합회 재무부는 재정관련 노무관리 규정의 재정립을 통한 현 급여 및 부양료제도의 재검토와 개선안을 마련하고, 교역자 처우개선을 위한 대안과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한다는 계획을 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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