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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훈련원, ‘장로부부 세미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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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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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테이프 ... 평신도지도자 사명감 고취 일환
평신도훈련원은 남은 교회의 장로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직무수행을 위한 소양교육 및 장로의 아내로서의 역할과 조력을 위한 장로부부 세미나를 개설했다. 사진은 한 장로 교육 세미나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평신도훈련원(원장 오정채)에 장로부부 세미나 과정이 신설된다.

지난 4월부터 ‘선교인 과정’ 주말코스를 신설, 운영했던 평신도훈련원은 남은 교회의 장로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직무수행을 위한 소양교육 및 장로의 아내로서의 역할과 조력을 위한 장로부부 세미나를 개설했다.

현직 장로부부를 대상으로 연중 1회, 3박4일(목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전까지)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장로부부 세미나는 올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사슴의 동산에서 이재룡 북아태지회장을 강사로 첫 테이프를 끊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평신도지도자로서의 리더쉽과 모범적 그리스도인 부부 관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로부부가 각 지역교회에서 어떻게 봉사하고 헌신해 갈 것인지를 조명하는 소양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그간 기타 제반 여건 및 환경 때문에 보수교육이 부족해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있어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일선 지역교회의 평신도지도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장로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양질의 강연을 통해 장로부부가 하나님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일신하고, 평신도지도자 양성을 위한 또다른 축이 될 것으로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장로부부 세미나는 합회별 30쌍씩 모두 150쌍의 부부가 참가하며, 참가 신청과 이에 따른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신도훈련원(031-585-5687)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장 강의 등 기타 관련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선교인 과정 운영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평신도훈련원은 기존의 평신도 전도훈련 뿐 아니라 기관교역자 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6월과 8월,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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