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 월별 강조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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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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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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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간 연계성 및 지속성 기초로 ... 일선 참여에 역점
연합회는 오는 11월 더그 배칠러 목사(Amazing Facts 회장) 초청 ‘위성전도회’를 시작으로 내년 기념대회까지 구호.복지, 어린이.가정 등 매달 특색있는 강조사업들을 종합기획안과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관련 실행방안들을 준비해가고 있다.
강조사업은 그 달의 중점사역을 중심으로 각 부서 및 기관이 걸어온 길과 역사적 발자취를 점검하고, 현재의 사업을 소개하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개념을 안고 시행된다. 이를 위해 각 부서는 강조의 달에 부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사전 기획하고 있다. 추진 행사 역시 같은 맥락에서 방향을 잡는다.
연합회는 이와 함께 해당 행사가 100주년의 의미를 기념할 뿐 아니라, 각 부서간에 연계성과 한국교회의 미래사업에 지속성을 갖도록 하는 사업들로 계획,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모든 행사와 사업은 일선 지역교회와 성도들이 공감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획된다. 월별 강조사업을 일선교회의 필요가 충족되도록 교회의 참여사역에 역점을 두어 실행한다는 것.
이러한 강조사업은 자칫 100주년이 기념대회 한번의 행사에만 그치거나,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관 분과와 부서들이 면밀히 연결되어 각 사업의 특성에 맞춘 선교전략에도 힘을 싣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연합회는 이를 위해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전정권) 산하 각 분과별 사업진척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관해 점검하는 한편, 각 강조사업을 통해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역량과 정체성을 재확인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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