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야영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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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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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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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보는 합회별 청소년 야영회
분주하고 바빴던 일상의 생활을 잠시 벗어나 말씀 가운데 성도간 연합을 도모하고, 창조세계 속에서 변치 않는 사랑을 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과 진리를 깊이 체험하게 될 2003 전국 5개 합회 여름 야영회 가운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과 의미깊은 신앙유산을 반추하게 될 주요 야영회 현장을 미리 둘러본다.
◇동중한 어린이.학생.개척대 야영회
동중한합회 청소년부와 어린이부는 합회내 모든 교회의 어린이와 학생, 개척대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일)부터 29일(화)까지 경기도 양주 딱따구리 수련원에서 ‘어린이.학생.개척대 야영회’를 개최한다.
‘Looking for the Treas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야영회는 하남교회 김우혁 목사가 강사로 수고하며 동심의 나래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 참가자들은 패스파인더 플래닛, 워터 플래닛, 필드 플래닛, 포레스트 플래닛, 칠드런 플래닛 등 각각의 부스를 통해 개척대의 재미있고 유익한 기능들을 배우게 된다.
또 열정적인 경배와 찬양, 순서와 적절하게 연결된 성극, 감동적인 영상물, 그리고 기도회에 이르기까지 은혜로운 프로그램들이 곁들여져 참가자들은 하나님의 숨결을 각자의 가슴에 담게된다.
감동의 이벤트 ‘보물을 찾아서’도 함께 열리는 이번 야영회의 등록비는 초등학교 1학년이상 5만원. 미취학아동은 4만원.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합회 청소년부와 어린이부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중한 어린이/청소년 연합야영회
오는 27(일)부터 30일(수)까지 강원도 고성 잼버리 야영장에서 펼쳐지는 서중한 어린이/청소년 연합야영회는 내각교회 박진영 목사를 강사로 ‘퓨전 캠프케이드’라는 테마와 함께 ‘영성지대’ ‘활동지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성령이 충만한 ‘진짜 그리스도인’으로의 변화를 선물로 받게 될 ‘영성지대’에서는 강사의 태양빛 보다 뜨거운 영생의 말씀들이 풍성하게 펼쳐져 참가자들이 이 시대의 진정한 재림청년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알찬 야외프로그램들이 마련되는 ‘활동지대’에서는 해양, 암벽, 하강, 레펠, 모험극기 등 신체훈련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에 빠져드는 동안 하늘에 더욱 가까워지는 ‘천연계학습’ 각자의 손에 들린 것들은 무엇이든 작품으로 변하는 ‘예술공예’ 선교에 도전하는 ‘선교봉사직업 탐사’ 인라인스케이트, 무동력 자동차,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공부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의 부스활동이 열린다.
등록비는 1인당 2만원. 식사, 차량, 숙박은 교회별 자체 해결이 가능하며, 서울에서 고성까지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영남 청소년 야영회
오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소백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영남합회의 올 야영회는 어린이, 청소년, 장년 등 각 계층을 어우르는 연합 야영회로 마련된다. 이 가운데 서중한합회 일산교회의 박영호 목사가 강사로 수고하는 청소년 야영회는 ‘네 인생의 집중력을 높여라!’라는 주제로 영감적 말씀과 찬양의 감격이 기도의 환희 속에 충만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말씀과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임원들과 대원들 모두 삶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설정한 이번 캠프에서는 숙박지 일대와 동굴, 계곡, 폭포 등을 탐사하며 목표지점을 찾아오는 오리엔테어링 ‘푯대를 향하여’와 남한강 줄기를 따라 천연계 속에서 조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레프팅 - 강가를 향하여’ 그리고 퀴즈 올림픽 ‘골든벨을 울려라’ 등의 다채로운 기능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또 수영, 농구, 족구, 팔씨름, 피구 등 ‘집중력을 높이는 캠프운동회’도 함께 열려 우정의 한마당을 연출한다.
참가비는 3박4일 숙식과 남한강 레프팅 및 전체 교육비용을 포함해 모두 4만원이며, 치약과 칫솔, 수건, 비누, 슬리퍼 등 개인용품과 세면도구 등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할 필수사항. 이불은 준비되어 있으나, 본인이 준비하면 더욱 편리하며, 긴소매 옷도 필요하다고.
◇충청 청년 여름 캠프
오는 31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안면도 갈릴리 야영장에서 대천중앙교회 박문복 목사를 강사로 열리는 충청합회 청년부 여름캠프는 말씀의 은혜와 함께 즐거움과 쉼이 있는 순서들로 준비되었다.
넉넉한 패밀리별 활동과 서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마련되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천연계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재림청년으로서의 신앙생활을 확립하며, 자신을 향한 비전을 되찾게 된다.
또 ‘정오의 희망곡’ ‘논쟁 버라이어티 쇼’ ‘패밀리 페스티벌’ ‘살벌의 추억’ 등 스펙터클한 순서들을 통해 여름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의 한 형제됨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게 된다. 이밖에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등 다채로운 해양 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그림같이 펼쳐진 소나무숲, 탁 트인 푸른 바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무수히 많은 밤하늘의 별빛처럼 마음을 수놓는 여름밤의 추억들이 억누를 수 없는 감동의 말씀들과 함께 광야처럼 메말랐던 가슴을 촉촉이 적시어줄 이번 야영회의 등록비는 1인당 5천원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동취사를 운영한다.
◇호남 학생/청년 야영회
호남합회의 학생야영회는 오는 26일 안식일 오후 2시부터 28일(월)까지 화순 미스바 연수원에서 김지현 목사와 함께 ‘M도 모르면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재미있고 영적인 순서들로 준비된 이번 야영회에서 참가자들은 경배와 찬양, 영상메시지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만끽하게 된다.
알알이 맺힌 아름다운 추억들을 친구들과 엮어가게 될 이번 야영회에서 학생들은 그간 세상에 빼앗겼던 관심을 씻어내고, 그리스도와 만나는 개인적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청년야영회는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진도 지산중학교 일원에서 정춘열 목사를 강사로 ‘clic-history.com’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이번 야영회는 호남선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진도의 선교역사를 반추하는 의미있는 시간들로 꾸며진다.
재림신앙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가슴에서 샘솟는 자긍심과 서로에 대한 사랑을 깊이 느끼게 될 이번 야영회에서는 청년들의 관심분야와 관련한 다채로운 활동도 곁들여져 보다 유익하고 활기찬 시간을 도모하게 된다.
살아숨쉬는 선교현장의 생생한 외침을 통해 개인의 선교적 역량을 더욱 극대화하게 될 청년야영회의 등록비는 2만5천원. 식사는 제공되며, 텐트는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합회측은 참가자들의 보험가입을 위해 미리 등록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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