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100주년 기념관’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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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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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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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평 규모로 ... 오는 10월 착공
삼육대는 현재의 엘리야관 주변에 종합행정관과 국제문화교육센터, 음악관 등이 들어서는 총 2,500여평 규모의 종합기념관을 건립한다. 연합회 행정위도 이같은 안을 결의하고, 추진을 승인했다.
오는 10월 10일 개교기념일에 즈음해 착공될 100주년 기념관의 종합행정관에는 박물관, 정보통신관, 행정관 및 기타 연구실 등이 들어서며 1,600평 규모로 지어진다. 또 500평 규모의 국제문화교육센터(ICEC)와 400평 규모의 음악관도 함께 자리한다.
현재 ‘개교 100주년 종합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고, 해당 사항들을 조율해 가고 있는 대학측은 개교 100주년해인 2006년 10월까지 100주년 기념관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남대극 총장과 한성보 대외협력처장은 지난달 캐나다를 방문, 현지 교육계 인사들과 만나 학교 홍보와 공동 발전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총장 일행은 이번 방문 기간동안 중국계 사업가인 톰 챤 씨를 만나 학교 현황과 삼육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있는 중국 학생들의 소식을 전했다. 톰 챤 씨는 그간 온 세계에 있는 삼육대 자매대학에 필요한 건물들을 건축하는데 상당한 금액을 기부해 온 인물.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면담에서 총장 일행은 대학교의 현실과 건축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호 관심사를 나누었다. 이번 만남은 밴쿠버 중앙교회 담임목사인 김동은 목사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총장 일행은 이어 CUC(Canadian University College)를 찾아 잔슨 총장과 학생 교류 및 영어연수 확대 등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벤쿠버 한인교회에서 현지 교우와 동문들을 초청, 학교 현황 및 건축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자리를 같이한 교우들은 제2캠퍼스 진행상황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대학발전기금과 장학금 마련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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