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지 활용방안 계속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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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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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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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권 연합회 총무부장 ... 행정 간소화에도 노력
전정권 총무부장은 재림마을 뉴스센터가 신년특집으로 마련한 ‘연합회에 듣는다’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 ‘행정 및 인사제도의 개선’을 위해 “지방과 기관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대폭 이행하는 것을 연구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총무부장은 취임 이후 “교단의 행정 제도와 규정들을 정리한 규정집 발간, 교회요람 번역 및 보급 작업 등이 이뤄졌다”며 주요사업 진척상황을 설명했다. 또 올 한 해를 ‘기관 총무사무 정착의 해’로 삼아 ‘기관 총무사무 평가’ ‘선교 100주년 준비’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인력관리 문제 연구’ 등 12가지 사업목표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총무부장은 실버타운 논란 이후의 효과적 유휴지 활용방안 논의에 관해 “이번 실버타운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유휴지는 교단사업에 부합되고, 교인들이 원하고, 그들의 사명감을 고취시켜며, 봉사를 유도하고, 교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기관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고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여러 전문 채널을 통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총무부장은 이밖에도 ‘기관 총무사무 평가’ ‘수익기관 전문경영체계 도입’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인력관리’ 등 각 분야별 현안에 관해 답했다. 총무부장은 일선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 제도의 불합리성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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