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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삼육의명대학장기 게이트볼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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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봉 통신원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03.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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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외서면팀 우승 ...준우승은 구리시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평군 외서면 선수단이 정순영 학장 등 대회 관계자들과 자리를 같이했다. 이 대회는 지역화합과 게이트볼 동호인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사진기자 박순봉
삼육의명대학(학장 정순영)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대학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역화합과 게이트볼 동호인간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해온 제 4회 삼육의명대학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일(일) 교내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정순영 학장을 비롯하여 남대극 삼육대학교 총장, 이광길 남양주 시장, 서정구 경기도 게이트볼 연합회장, 이기호 산학협력처장, 장용선 교무처장, 참가 시.군.구 연합회장과 게이트볼 동호인 등 약 40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정순영 학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울 동부지역과 경기 동북부지역의 급속한 발전과 맞물려 매년 의욕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게이트볼 연합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근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써 앞으로도 건전한 스포츠를 통한 지역화합에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경기 동북부의 남양주시, 구리시, 의정부시, 가평군, 포천군과 서울시 노원구, 중랑구 등 7개 시군구와 에덴요양병원 등에서 총 44개팀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경기는 시종 노련한 경기 운영과 깨끗한 플레이로 우수한 경기를 펼친 가평군 외서면 팀이 우승을 차지, 영예의 삼육의명대학장기를 가져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에덴요양병원에서 각종 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이 짧은 연습기간과 경기경험이 전무한 가운데에도 출전, 게이트볼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삼육의명대학은 환우들의 쾌유와 게이트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에덴요양병원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 입상팀은 다음과 같다.

▷우승 가평군 외서면 ▷준우승 구리시 ▷3위 남양주시 별내면 B, 지금동 ▷모범상 남양주시 금곡동 ▷특별상 에덴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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