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부재교회 위한 비디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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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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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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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설교 보급 ... 내년 초 전국에 보급
연합회 목회부(부장 임동운)의 기획으로 미디어센터(원장 박성하)가 지난 한 달 간 제작한 이 영상물들은 말씀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목회자부재교회들에 양질의 설교를 보급하고, 예배소장 등 목회자부재교회 책임자들의 부담을 덜어 여타의 교회사업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 제작됐다.
‘2003, 말씀은 여기에!’라는 총타이틀로 제작된 이 영상물에는 동중한합회 민영기 목사(서삼중)를 비롯, 서중한합회 박영호 목사(일산교회), 영남합회 양영재 목사(경산교회), 충청합회 김시화 목사(도마동교회), 호남합회 김재호 목사(남선교회), 삼육대 설대환 목사 등이 강사로 수고했다.
25분짜리 비디오테잎 12편으로 구성되어 각 기마다 세 개의 설교비디오가 교회로 공급될 이 영상물에서 민영기 목사는 ‘천금보다 귀한 생명’ ‘풍랑 가운데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또 박영호 목사는 ‘주께서 기억하시는 그리스도인이 되자’는 말씀과 함께 ‘주님, 누구를 데려 가실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영재 목사는 ‘행복한 부부생활의 원리’와 함께 ‘기도의 능력’에 관한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었다.
김시화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와 ‘우리는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건다’라는 주제로 설교를 이어갔으며, 김재호 목사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와 함께 ‘진정한 이웃’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 설대환 목사는 ‘포기할 수 없는 한 명!’ ‘베드로의 떡’에 관한 주제로 생명의 말씀을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목회자부재교회들은 헌신과 말씀의 기도생활은 물론, 회개와 용서, 가정과 이웃,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경건의 삶에 이르는 척도에 대해 다양한 말씀의 은혜를 교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십자가의 사랑과 선교, 그리고 감사 등 재림의 소망을 안고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설 ‘2003, 말씀은 여기에!’는 내년 초 전국의 목회자부재교회들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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