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의명대학(학장 정순영)은 지난달 30일(수) 경기도 중소기업청(청장 허범도)과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연 컨소시엄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의 우수한 연구인력을 활용한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

의명대는 생명, 식품, 환경, 기계, 금속, 정보통신 분야에서 총 7개의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경기도와 경기도 중소기업청, 참여업체들로부터 총 2억1,000만원의 연구지원비를 지급 받게 된다.

이날 바울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순영 학장을 비롯, 이기호 산학협력처장과 컨소시엄 과제로 선정된 7개 연구과제를 담당할 교수들이 참석하였고, 경기도 중소기업청에서는 허범도 청장과 이석구 기술지원과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컨소시엄 참여 업체와 연구책임자가 선발된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주)바이오제노믹스 / 이상진 교수 / 젖소에서 한우 생산을 위한 수정란 이식 기술의 산업화 방안 ▲거보세라믹스 / 주미경 교수 / 음이온을 이용한 생활도자기(기능성) 개발 및 제작 ▲세신바이오텍 / 홍성호 교수 / 원형 곤포사일리지 해체기 개발 ▲(주)디지털 삼육 / 주헌식 교수 / PDA용 전자의무챠트 시스템 개발 ▲예림조형연구소 / 전종범 교수 / 양주별산대탈과 국기 태권도를 응용한 문화관광상품 및 교육용 교재 디자인 개발 ▲조은자리 / 고태영 교수 / 2˝×4˝ 목재를 이용한 목조주택용 목가구의 한국적 모델 개발 ▲(주)크로바케미칼 / 김성운 교수 / 사용자 편리성 증대를 위한 신모델 생수용기 제품 디자인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