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 일반인도 국제행사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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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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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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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S 유입 가능성 낮추기 위해
국립보건원은 이날 오전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열린 관계부처 실무과장 회의에서 각 부처가 이런 내용을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시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립보건원은 특히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등 위험지역 입국자가 참가 하는 체육행사와 이들 위험지역에 대한 청소년의 여행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보건원은 이에 앞서 지난 7일(월) 위험지역으로의 공무원 출장과 위험지역 거주자가 참석하는 각종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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