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전시, 외부 의뢰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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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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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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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획사에 의뢰 조율 ... 여론 수렴키로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기념전시분과는 지난 11일(금) 모임을 갖고 교단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선교 1세기를 반추하는 기념전시회를 보다 효과 있게 진행하기 위한 방안들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기념전시는 선교 100주년을 맞는 한국 재림교회를 일반에 알리는 것으로, 보다 전문화된 기획과 진행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은 내용을 기념사업위 서기에게 제안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전시방법 등 기념전시회에 따른 전반적 사항들이 구체적으로 이야기되지는 않았다. 기념전시분과는 구체적 사안들은 차후 관련 전문인의 기획을 고려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교단내 여론을 수렴키로 했다.
선교 100주년 기념종합전시는 선교 및 전체사업, 의료, 교육, 출판, 식품, 구호 및 사회복지사업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 일정은 오는 2004년 10월 25일(월)부터 11월 7일(일)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100주년 기념행사 일정을 사이에 두고 전시회를 진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계산에서다.
장소는 현재 대외적으로 전시효과를 높이고, 기획의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 지하전시실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확정되지는 않았다.
기념전시위는 이외 서울과 부산위생병원, 삼육대학, 삼육식품, 시조사 등 각 기관별 사업전시회도 별도로 기획하고, 각 기관별로 자체 진행할 방침이다.
기념전시분과위는 오는 25일(금) 다시 모여 추후 진행사항과 함께 기획사 의뢰 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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