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얀 폴슨 대총회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대총회 세계선교부 홍보담당 직원들은 곧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의 활동적인 선교모습을 담은 영상물을 방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작품은 곧 ATN을 통해 방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총회 세계선교부 홍보담당 책임을 맡고 있는 게리 클라우드 씨는 “한국 재림교회는 매우 활동적이고 살아있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이러한 역동적 활동들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교회에 대한 선교 비디오를 제작, 지구촌 곳곳에 있는 재림교회 식구들이 한국 재림교회에서 어떠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게리와 데이빗 등 취재팀은 이번 방한 기간동안 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에서의 선교현황과 비전을 영상에 담고 대총회가 주요 가치관으로 표방하고 있는 ‘연합과 성장 그리고 삶의 질적인 향상’이 각 국가별 선교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어 실행되고 있는지를 취재했다.

이들은 이를 위해 한국의 주요 기관과 학교, 서중한합회 민락동교회 등 교단 시설과 지역교회를 방문했다. 또 창경궁, 인사동 등 서울 시내 관광지를 둘러보고 한국의 전통미와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았다. 대총회 세계선교부가 제작한 한국의 모습은 약 30분 분량의 작품으로 완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애드벤티스트 리뷰지의 존슨 편집장도 한국의 선교현황과 발전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특집판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촬영팀과 함께 한국을 찾은 존슨 편집장은 얀 폴슨 대총회장과 각 기관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의 다양한 선교방편과 시설들에 놀랐다”며 “이러한 활동적인 모습을 애드벤티스트 리뷰의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존슨 편집장은 방한 기간 중 11일(월) 오전 삼육대학교를 찾아 ‘팽창해가는 교회에 던지는 심각한 질문들(Critical Questions for an Exploding Church)’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