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전도사 채용시험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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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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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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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합회 및 기관별 지원자 62명 ... 발표는 내년 초쯤
이날 오전 11시부터 필기시험과 면접 및 설교 등 실기시험으로 나뉘어 치러진 수련전도사 채용시험에는 각 합회와 기관별로 지원한 62명의 예비 수련전도사들이 응시했다.
합회별로는 동중한 13명을 비롯, 서중한 23명, 영남 3명, 충청 3명, 호남 12명, 외국어학원에 8명이 지원했다.
현재까지 전국 5개 합회와 외국어학원 등 주요 기관이 내년도 대략 35명 안팎의 선에서 수련전도사를 채용할 것으로 보여 평균 2:1을 밑도는 경쟁률을 보이게 됐다. 그러나 아직 합회 및 기관별 채용인원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합격자 발표는 각 합회별 연례행정위원회를 마친 올 연말이나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합회와 기관은 12월까지 최종 선발인원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다소 긴장된 가운데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관심이 모아진 필기시험의 난이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성경을 구체적이고, 전체적으로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면서 “특히 신약과 계시록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인준목사 후보와 안수목사 후보들은 오는 11월 7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합회 출판연수원 강당(인준목사 후보)과 연합회 강당(안수목사 후보)에서 각각 나뉘어 시험을 치른다. 시험과목은 기본교리 27, 복음 교역자, 목사요람, 교회요람, 장로요람 등.
연합회 목회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시험 결석자는 재시험이 없으며, 시간에 늦는 응시자는 입실 거부조치 된다고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따른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목회부(02)3299-5251~2 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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