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신임 지회장 선출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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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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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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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지회 행정위서 후보 추천 ... 대총회서 결의
전병덕 지회장은 26일(수) 오후 지회 소행정위원회에서 은퇴의사를 표명했다. 소위원회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이미 공표된 대로 오는 3월 11일(화) 북아태지회 행정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전체 행정위원회에서 신임 지회장에 대한 후보 선출이 이뤄진다. 경기도 일산의 지회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 자리에는 얀 폴슨 대총회장도 자리를 같이한다.
이날 신임 지회장 후보가 결정되면 현지 시각으로 4월 16일이나 17일경 있을 대총회 춘계 행정위원회에 신임 북아태지회장 후보가 추천된다. 대총회 행정위원회는 이날 동북아권 선교발전을 책임지게 될 새 북아태지회장 선출을 결정하는 것이다.
대총회 행정위원회에서 새 지회장이 선출되면 전병덕 현 지회장은 신임 지회장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지회장직 이양 작업에 들어간다.
전 지회장은 5월 15일(목)까지 지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집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수순을 밟아가게 되며, 새 지회장은 이튿날부터 공식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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