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합회별 목사안수식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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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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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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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중한 시작으로 ... 영남 마지막
동중한합회(합회장 엄보석)는 3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신계훈 한국연합회장과 임동운 목회부장 등 연합회 임원진을 비롯, 엄보석 합회장 등 합회 임원, 그리고 일선 지역교회의 선후배 목회 동역자들과 성도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안수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는 안수목사 후보자들에 대한 시문회도 함께 열린다.
오늘 안수식에서는 청평교회 김선일 목사를 비롯한 9명의 동중한 목회자가 안수목사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또 연합회의 구지현(미디어센터) 목사와 삼육외국어학원 박승호(홈스쿨 부부장) 목사, 한석희(서울주니어학원 분원장) 목사 등도 함께 안수목사로 기름부음을 받고 이전보다 더욱 거룩한 옷으로, 십자가의 모태로부터 생산된 새벽이슬 같이 헌신하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
이밖에 서중한합회(합회장 홍명관)는 이튿날인 4일(화) 오전 11시부터 용인교회에서 안수식을 갖는다. 충청합회(합회장 임병성)와 호남합회(합회장 최영태)는 각각 5일(수)과 6일(목) 대전 도마동교회와 광주중앙교회에서 올 목사안수식을 연다. 영남합회(합회장 정용수)는 가장 늦은 12일(수) 오후 2시부터 대구중동교회에서 안수식을 갖는다.
한편, 삼육외국어학원은 별도의 안수식 없이 해당 목회자의 소속 합회에서 함께 목사 안수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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