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望 프로젝트, 주력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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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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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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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센터 박성하 원장 ... ‘이드로 21’ 불편 사과
박성하 목사는 재림마을 뉴스센터의 신년특집 ‘연합회에 듣는다’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올 3월부터 선교부와 합동으로 백만선교인 훈련학교를 열고, 개인 및 교회별로 선교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목사는 또 기존 말씀중심의 전도회에서 멀티미디어 전도회로 전환될 ‘大望’ 프로젝트를 “매년 미디어센터의 주력사업으로 추진해 갈 생각”이라고 복안을 전했다.
박 목사는 이 자리에서 교회종합관리 프로그램인 ‘이드로 21’이 당초 기대감과는 달리 시행초기부터 사용불편과 버그 문제로 불만을 사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드로 21은 기존 프로그램처럼 데이터만 입력하면 되는 것이 아니고, 자기 교회 환경에 맞게 셋팅을 하고, 각종 용어들을 일관성 있게 통일해야 하다보니 초기에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계속 사용해서 익숙해지면 괜찮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특히 ‘버그’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용자들에게 사과를 표명하고 “2월 말까지 대부분의 문제들이 처리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내달부터 진행될 합회 관리자교육과 목회자 컴퓨터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프로그램이 완전히 정착되고,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기 까지는 2-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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