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올 사업방향...극대화된 선교역량 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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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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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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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 대처”
연합회는 선교 100주년 직전 연도인 2003년을 맞이하며 그동안의 안정기반 구축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사업계획을 설정했다.
연합회는 올 한 해 동안 ‘비전100 마스터플랜’에 따른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계획들을 수립하고, 추진함으로써 근본적인 신앙부흥과 실질적인 교회성장에 필요한 교회발전 계획과 자산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능률적으로 집행하고, 국내외 선교역량을 극대화 하는 일에 총력을 경주해 나간다는 다짐이다.
연합회는 이를 위해 올 한 해를 열며 ‘지도자의 영성증진과 개인의 경건생활 정착’을 제1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모든 교회 구성원들이 지혜와 힘을 응집해 발전적 선교역량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또 ‘100만 선교인운동의 적극적 추진으로 선교역량을 증대’해 나간다는 목표도 세웠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른 영원한 복음을 증거하고, 지역사회의 필요에 부응하는 선교인을 양성한다는 목적이다.
이와 함께 주5일 근무제 등 사회적 변혁을 활용한 ‘어린이 및 청소년 교육과 가족선교의 강화’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급변하는 사회적 변혁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선교전략과 대안을 찾고 더나은 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의지다.
아울러 진취적인 교회발전 계획 추진과 교회자산 개발로 교회성장의 기반을 확립하는 한편 선교 100주년 기념행사와 사업준비의 만전으로 교회발전의 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복안도 함께 세웠다.
신계훈 연합회장은 2일(목) 시무식에서 이같은 사업목표에 관해 “이 땅에서 우리의 선교 200주년은 없다”고 강조하고 “선교 100주년은 21세기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기폭제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연합회장은 또“적어도 올해 구체적인 모든 준비가 마쳐지고, 내년에는 마무리 및 실행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도들은 새해, 한국 재림교회가 이처럼 보다 강화된 교단내 역량과 선교기반을 토대로 사회적 변혁의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좀더 극대화된 선교적, 사업적 능력을 발휘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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